약탕목욕

찬 기운으로 인해 생긴 비염에는 진피나 당귀 천궁 등 따뜻한 성질의 입욕제를 사용해 몸 안의 찬 기운도 없어지고 감기도 예방이 된다.

지압법

코막힘이 심할 때는 코 가장자리의 양쪽과 양미간 사이(인당혈)를 지압하면 효과적이다. 인당혈은 손가락이나  둘째손가락으로  아픈 감을 느끼도록 올려누른다.

찜질법

재채기를 갈아 앉히려면 섭씨 45도쯤 되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코를 덮어준다.이렇게 하면 코막힘도 개선된다.

족탕법

특히 겨울에 발이 찬 사람은 발을 따끈한 물에 15분 정도 담그면 그 즉석에서코가 뻥- 뚫리는 경우가 많으며 그 다음 아침까지도 코가 시원하다.

소금물
코 세척법

만성 비염일 때는 소금물에 코를 씻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3%의 소금물을 만들어 그 물을 코로 들여 마셔 씻어주는데, 한쪽 콧구멍을 막고 다른 쪽 코에소금물을 대고 들여 마시는 식으로 번갈아 가며 실시한다. 이렇게 하면 콧물이 마구 나오며 시원해지는데, 아침저녁 하루 2회씩 4-5일 씻어주고 하루 이틀은 쉬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2주정도 해야 한다. 하지만 급성비염이나 감기일 때 소금물이 오히려 자극을 주어 좋지않다. 그냥 물로 씻어 주는 것이 무난하다.

물구나무서기

하루 2-3분씩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코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비염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도 가끔씩 콧속을 소금물로 씻고 물구나무서기 운동을 하면 코감기와 비염을 예방할 수 있다.

자연 코막힘
제거제

코가 막힐 때는 무 즙을 이용하면 좋다. 무즙은 살균작용이 있어서 코감기를 비롯한 상기도 염증,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맵지 않은 무를 강판에 갈아서 즙만 짜내어 짠 다음 면봉에 적셔 콧구멍  안에 넣고 이곳 저곳에 잘 바른다. 좀 쓰리긴 하지만 코가 잘 뚫린다. 그러나 코의 위쪽 깊은 곳에 넣으면 재채기가 나니까 주의해야 한다. 무 즙 대신 연근 즙을 써도되고, 복숭아 잎사귀를 찧어 그 즙을 면봉에 묻혀 조금씩 코 속에 넣어줘도 된다..